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엔딩 보고 신기(?)했던 부분 가져왔습니다. 게임을 다 깨면 엔딩 크레딧이 나오잖아요? 근데 크레딧 첫부분에... 한국어가 찍혀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엔딩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을 때, 너무 놀라서 '어!' 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심지어 게임 타이틀 보여주고 막 내려가기 시작하는 지점에 나와서 더 놀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너무 재밌고 의미 있게 플레이한 게임은 크레딧을 안 넘기고 전부 봅니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1초도 안 놓치고 전부 봤습니다. https://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210962 크레딧 이름과 관련해서는 개발자 인터뷰가 따로 있더라고요. 게임 플레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한국 외주 업체를 썼다고 합니다. 우리 애니메이션이 기술적인 면으로는 정말 좋다던데, 여기서 또 발견하게 되네요. 분명 프랑스 회사 게임인데 크레딧에서 국뽕이 차오르는 묘한 경험이었습니다.
1510
밥보다반찬
04.14.25
로빈 섭스 나오면
어린 리나크 나옴?
147
이순신댄스
05.01.25
리나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49
덤비면문다고
05.01.25
3월 플레이크 경품 인증!
바로 '에픽세븐 머그컵 세트'입니다. 원래는 '에픽세븐 비어캔 글라스'가 경품이었는데, 수급 문제로 머그컵으로 바뀌었습니다. 캔맥을 잘 하지 않는 저에겐 오히려 머그컵으로 바뀐 게 좋았습니다. 패키징을 열면 금빛의 휘젓는 스틱? 같은 게 보입니다. 정확히 뭐라 부르는 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틱을 포함한 윗부분을 빼면 에픽세븐 캐릭터가 각인된 머그컵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무광 블랙에 황금빛 무늬가 잘 어울립니다. 살짝은 묵힌 재고 였는지 먼지가 좀 있긴 합니다만 어차피 세척하면 되어 별 문제는 아닙니다. 마침 사용하던 머그컵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 새로운 친구가 오게 되어 기쁘네요!
1912
시드미스
04.13.25
현대판 우렁각시 스토리 미연시 게임 은혜 갚은 새색시 리뷰 (히든 엔딩 완벽 공략)
이번에 해본 게임은 '은혜 갚은 새색시'라는 게임입니다. 2023년에 출시된 국산 미연시 게임으로, 타이틀 아트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한국의 설화나 전래동화 느낌이 짙은 작품이죠. 흔히 잘 알려진 한국의 '우렁각시'나 일본의 '은혜 갚은 두루미' 설화와도 같은 '이류혼인담'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그저 그런 회사에 다니며 앞날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가는 주인공이 귀가중 발견한 다친 새 한마리를 주워 보살피며 시작됩니다. 알고봤더니 그 새는 신의 사자로, 자신을 '솔'이라고 소개한 여자는 자신이 미술과 의학의 힘을 지닌 칼라윈카 신족 하급 신이며, 인간계에서 제수의 정기를 채취해 다듬고 상급 신들께 진상하는 정단사자 임무 수행중 번개를 맞고 쓰러진 자신을 도운 주인공에게 은혜를 갚고자 몸이 회복되는 200일동안 주인공의 곁에서 요리나 청소 등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스펙업을 돕고자 신계에서의 수행을 제안하는데, 신계 시간 흐름은 인간계와 달라 인간계 하루가 신계에선 이레(일주일)라 합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자는 동안에는 그 의식을 신계로 보내 수행하기로 하죠. 여기서 주인공은 신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저승의 판관 '바리', 신주를 빚고 무술을 가르치는 '평강', 물을 다스리고 문학과 음악의 힘을 지닌 '신지끼', 농업의 여신 '자청비' 등 앞으로 신세질 수많은 신들을 소개받게 됩니다.
어디서 많이 본 화면. 대충 프린세스 메이커같은 게임 좀 해봤으면 익숙할 화면인데, 일정을 잘 조율해서 신력 벌이나 수련 등으로 신력을 벌거나 스펙업을 하면 됩니다. 이 게임에선 두가지 목표가 있는데, 하나는 현생에서의 목표, 다른 하나는 신계에서의 과업입니다. 현생에서의 목표는 천만원 모으기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에이다의 세가지 과업은 초회차 때는 비교적 달성하기 어려울겁니다. 에이다의 과업은 각각 모든 능력치 900 달성, 체력 900과 개발 2000 달성, 마왕성 정벌인데, 노하우가 없는 처음
93
촉촉한감자칩
04.29.25
숨겨진 요소가 정말 많았던 프롤로그 챕터
프롤로그는 딱히 스포일러라고 받아들일만한 요소가 없어, 편하게 숨겨진 요소를 즐기시면 됩니다. 아, 그렇다고 여기서 놓친 요소가 있다고 뉴게임으로 달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에스키에를 조각하는 소년. 조언해주면 나~~~~아중에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소년 반대편에 가구들을 뒤지면, (꽤나 소중한) 루미나의 색상을 얻을 수 있죠. 빨간 옷의 남자와는 꼭 대화를 해줍시다. 마찬가지로 이후 만나는 빨간 옷의 소년에게 대화를 해서, 코스튬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원정대를 모집하는 곳 왼쪽편에 보이는 ‘짐으로 입구가 막힌 호텔’에 접근해 보세요. 🔞운동을 하면서 삶의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있는 자들을 만날 수 있는데... (소리 조심!) 정말 끈질기게 말을 걸면? 딱히 필요는 없지만 보상을 줍니다 ㅋㅋㅋㅋㅋ 연주를 하고 있는 루네 반대편에 있는 미술가에게 말을 걸어 미션을 완료하고, 스킬 및 스텟 초기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가 오른편에 “왠지 빛나는 완벽하고 평범한 쓰레기통”에도 반복해서 말을 걸면... 왠지 이 쓰레기통에서만 빛이 나더라... 분수대까지 내려오면, 오른쪽에 공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거기서 한번 더 오른쪽 깊이 가보시면... 업적 : 뤼미에르의 마임을 쓰러뜨린다 ← 를 획득할 수 있는 마임이 보입니다. 다만 초보자에게는 패턴이 정말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뉴게임+ 로 재시작했을 때, (패턴이 익숙해 졌을테니) 방문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이 마임을 쓰러뜨려야, “모든 레코드판 획득” 업적을 달성하기 위한 첫 레코드 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빨간 옷의 소년 → 위에서 만났던 빨간 옷의 남성의 옷을 건네주며, 코스튬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흰색 옷의 남자에게 퀴즈를 풀면, 토큰 1개를 / 오른쪽으로 가서 마엘과의 전투에서 이기면 토큰 1개를 /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토큰 1개 이렇게 3개의 토큰으로 왼쪽편에 있는 잡상인들의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마지막 서있는 여성이 주는
99
예하나린
04.29.25
처음으로 차린 절임
내가 싫어하는 김첨지 만찬의 충격..... 절임은 과연 괜찮을까? 열매 절임은 많으니까 상관없는데..... 뼈 절임? 나무 뿌리 절임?? ......도대체 쿠르잔의 음식은 뭘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엔딩 보고 신기(?)했던 부분 가져왔습니다. 게임을 다 깨면 엔딩 크레딧이 나오잖아요? 근데 크레딧 첫부분에... 한국어가 찍혀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엔딩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을 때, 너무 놀라서 '어!' 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심지어 게임 타이틀 보여주고 막 내려가기 시작하는 지점에 나와서 더 놀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너무 재밌고 의미 있게 플레이한 게임은 크레딧을 안 넘기고 전부 봅니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1초도 안 놓치고 전부 봤습니다. https://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210962 크레딧 이름과 관련해서는 개발자 인터뷰가 따로 있더라고요. 게임 플레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한국 외주 업체를 썼다고 합니다. 우리 애니메이션이 기술적인 면으로는 정말 좋다던데, 여기서 또 발견하게 되네요. 분명 프랑스 회사 게임인데 크레딧에서 국뽕이 차오르는 묘한 경험이었습니다.
1510
밥보다반찬
04.14.25
로빈 섭스 나오면
어린 리나크 나옴?
147
이순신댄스
05.01.25
리나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49
덤비면문다고
05.01.25
3월 플레이크 경품 인증!
바로 '에픽세븐 머그컵 세트'입니다. 원래는 '에픽세븐 비어캔 글라스'가 경품이었는데, 수급 문제로 머그컵으로 바뀌었습니다. 캔맥을 잘 하지 않는 저에겐 오히려 머그컵으로 바뀐 게 좋았습니다. 패키징을 열면 금빛의 휘젓는 스틱? 같은 게 보입니다. 정확히 뭐라 부르는 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틱을 포함한 윗부분을 빼면 에픽세븐 캐릭터가 각인된 머그컵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무광 블랙에 황금빛 무늬가 잘 어울립니다. 살짝은 묵힌 재고 였는지 먼지가 좀 있긴 합니다만 어차피 세척하면 되어 별 문제는 아닙니다. 마침 사용하던 머그컵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 새로운 친구가 오게 되어 기쁘네요!
1912
시드미스
04.13.25
현대판 우렁각시 스토리 미연시 게임 은혜 갚은 새색시 리뷰 (히든 엔딩 완벽 공략)
이번에 해본 게임은 '은혜 갚은 새색시'라는 게임입니다. 2023년에 출시된 국산 미연시 게임으로, 타이틀 아트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한국의 설화나 전래동화 느낌이 짙은 작품이죠. 흔히 잘 알려진 한국의 '우렁각시'나 일본의 '은혜 갚은 두루미' 설화와도 같은 '이류혼인담'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그저 그런 회사에 다니며 앞날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가는 주인공이 귀가중 발견한 다친 새 한마리를 주워 보살피며 시작됩니다. 알고봤더니 그 새는 신의 사자로, 자신을 '솔'이라고 소개한 여자는 자신이 미술과 의학의 힘을 지닌 칼라윈카 신족 하급 신이며, 인간계에서 제수의 정기를 채취해 다듬고 상급 신들께 진상하는 정단사자 임무 수행중 번개를 맞고 쓰러진 자신을 도운 주인공에게 은혜를 갚고자 몸이 회복되는 200일동안 주인공의 곁에서 요리나 청소 등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스펙업을 돕고자 신계에서의 수행을 제안하는데, 신계 시간 흐름은 인간계와 달라 인간계 하루가 신계에선 이레(일주일)라 합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자는 동안에는 그 의식을 신계로 보내 수행하기로 하죠. 여기서 주인공은 신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저승의 판관 '바리', 신주를 빚고 무술을 가르치는 '평강', 물을 다스리고 문학과 음악의 힘을 지닌 '신지끼', 농업의 여신 '자청비' 등 앞으로 신세질 수많은 신들을 소개받게 됩니다.
어디서 많이 본 화면. 대충 프린세스 메이커같은 게임 좀 해봤으면 익숙할 화면인데, 일정을 잘 조율해서 신력 벌이나 수련 등으로 신력을 벌거나 스펙업을 하면 됩니다. 이 게임에선 두가지 목표가 있는데, 하나는 현생에서의 목표, 다른 하나는 신계에서의 과업입니다. 현생에서의 목표는 천만원 모으기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에이다의 세가지 과업은 초회차 때는 비교적 달성하기 어려울겁니다. 에이다의 과업은 각각 모든 능력치 900 달성, 체력 900과 개발 2000 달성, 마왕성 정벌인데, 노하우가 없는 처음
93
촉촉한감자칩
04.29.25
숨겨진 요소가 정말 많았던 프롤로그 챕터
프롤로그는 딱히 스포일러라고 받아들일만한 요소가 없어, 편하게 숨겨진 요소를 즐기시면 됩니다. 아, 그렇다고 여기서 놓친 요소가 있다고 뉴게임으로 달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에스키에를 조각하는 소년. 조언해주면 나~~~~아중에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소년 반대편에 가구들을 뒤지면, (꽤나 소중한) 루미나의 색상을 얻을 수 있죠. 빨간 옷의 남자와는 꼭 대화를 해줍시다. 마찬가지로 이후 만나는 빨간 옷의 소년에게 대화를 해서, 코스튬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원정대를 모집하는 곳 왼쪽편에 보이는 ‘짐으로 입구가 막힌 호텔’에 접근해 보세요. 🔞운동을 하면서 삶의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있는 자들을 만날 수 있는데... (소리 조심!) 정말 끈질기게 말을 걸면? 딱히 필요는 없지만 보상을 줍니다 ㅋㅋㅋㅋㅋ 연주를 하고 있는 루네 반대편에 있는 미술가에게 말을 걸어 미션을 완료하고, 스킬 및 스텟 초기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가 오른편에 “왠지 빛나는 완벽하고 평범한 쓰레기통”에도 반복해서 말을 걸면... 왠지 이 쓰레기통에서만 빛이 나더라... 분수대까지 내려오면, 오른쪽에 공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거기서 한번 더 오른쪽 깊이 가보시면... 업적 : 뤼미에르의 마임을 쓰러뜨린다 ← 를 획득할 수 있는 마임이 보입니다. 다만 초보자에게는 패턴이 정말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뉴게임+ 로 재시작했을 때, (패턴이 익숙해 졌을테니) 방문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이 마임을 쓰러뜨려야, “모든 레코드판 획득” 업적을 달성하기 위한 첫 레코드 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빨간 옷의 소년 → 위에서 만났던 빨간 옷의 남성의 옷을 건네주며, 코스튬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흰색 옷의 남자에게 퀴즈를 풀면, 토큰 1개를 / 오른쪽으로 가서 마엘과의 전투에서 이기면 토큰 1개를 /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토큰 1개 이렇게 3개의 토큰으로 왼쪽편에 있는 잡상인들의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마지막 서있는 여성이 주는
프랑스산 게임에서 진한 JRPG의 느낌이 날 수가 있네요!일단 비주얼부터가 어마어마합니다. DLSS 까지 적용하면 프레임도 안정적으로 나오고 이세계적인 표현이 좋아요세계관 또한 의미가 있구요. 뭔가 뒤에 반전이 있다고 하는데 하나씩 파헤쳐가며 하는 재미가 있어요.특히 게임패드로 바꿔서 플레이 하면 진동의 느낌까지 딱 좋아요!플레이하기도 훨씬 편하구요 =)하나 단점이라면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가 아직 지원이 안되네요ㅠ개발사 피셜 수정 중이라는데 UI가 짤려서 다 안보이는 문제가 있네요.진짜 수작입니다. 괜히 개발자들이 자신들이 하는 게임을 공개한 것이 이유가 다 있었네요!
*컨트롤러로 플레이 필수!*5월 초 휴일을 이 게임과 함께 보냈습니다.....턴제 게임은 굉장히 좋아하고 소울류는 컨트롤 이슈로 항상 어렵게 플레이했었는데, 클레르 옵스퀴르는 적당한 난이도에 도전정신까지 불러일으키는 전투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맛과 전략까지 다 잡은 재밌는 전투예요.모든 맵이 기묘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거기에 멋진 음악까지 덤ㅠㅠ근래 한 게임들 중에 가장 푹 빠져서 한 것 같네요.이제 1막 다 깼는데 스토리가 계속 흥미진진해집니다.
한줄평 : 미친 게임입니다.턴제게임이라 하면 보통 느슨해지고 재미없어지기 마련인데 회피와 반격을 넣으면서 잡기 어려운애들도 어떻게든 잡을수있게 만들어주고 계속해서 나오는 스토리 컷신들 때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했네요. 진짜 미친게임입니다.그래픽이 일단 너무 훌륭합니다 아름다워요. 진짜 이 말 밖에 안나옵니다.마치 게임을 하는게아니라 영화를 보는느낌이고 그 영화의 내용전개를 위해 제가 게임을 해나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어려워서 쉬움모드로 했는데 엔딩보고나니까 보통난이도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진짜 오랜만에 이렇게 몰입되는 게임을 해보게 되네요. 턴제를 좋아하시면 아주 추천드립니다. 턴제게임인데 스토리가 미쳤어요.스토리를 좋아하시면 또 추천드립니다. 스토리에 턴제를 얹었다고 생각하면되요.5만원에 이정도 퀄리티의 게임? 진짜 손에 꼽는다고 봅니다. 돈이 아깝지않는 게임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DLC가 나온다면 DLC도 기대되고 이회사 다음작품도 기대될정도에요
프랑스산 게임에서 진한 JRPG의 느낌이 날 수가 있네요!일단 비주얼부터가 어마어마합니다. DLSS 까지 적용하면 프레임도 안정적으로 나오고 이세계적인 표현이 좋아요세계관 또한 의미가 있구요. 뭔가 뒤에 반전이 있다고 하는데 하나씩 파헤쳐가며 하는 재미가 있어요.특히 게임패드로 바꿔서 플레이 하면 진동의 느낌까지 딱 좋아요!플레이하기도 훨씬 편하구요 =)하나 단점이라면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가 아직 지원이 안되네요ㅠ개발사 피셜 수정 중이라는데 UI가 짤려서 다 안보이는 문제가 있네요.진짜 수작입니다. 괜히 개발자들이 자신들이 하는 게임을 공개한 것이 이유가 다 있었네요!
*컨트롤러로 플레이 필수!*5월 초 휴일을 이 게임과 함께 보냈습니다.....턴제 게임은 굉장히 좋아하고 소울류는 컨트롤 이슈로 항상 어렵게 플레이했었는데, 클레르 옵스퀴르는 적당한 난이도에 도전정신까지 불러일으키는 전투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맛과 전략까지 다 잡은 재밌는 전투예요.모든 맵이 기묘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거기에 멋진 음악까지 덤ㅠㅠ근래 한 게임들 중에 가장 푹 빠져서 한 것 같네요.이제 1막 다 깼는데 스토리가 계속 흥미진진해집니다.
한줄평 : 미친 게임입니다.턴제게임이라 하면 보통 느슨해지고 재미없어지기 마련인데 회피와 반격을 넣으면서 잡기 어려운애들도 어떻게든 잡을수있게 만들어주고 계속해서 나오는 스토리 컷신들 때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했네요. 진짜 미친게임입니다.그래픽이 일단 너무 훌륭합니다 아름다워요. 진짜 이 말 밖에 안나옵니다.마치 게임을 하는게아니라 영화를 보는느낌이고 그 영화의 내용전개를 위해 제가 게임을 해나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어려워서 쉬움모드로 했는데 엔딩보고나니까 보통난이도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진짜 오랜만에 이렇게 몰입되는 게임을 해보게 되네요. 턴제를 좋아하시면 아주 추천드립니다. 턴제게임인데 스토리가 미쳤어요.스토리를 좋아하시면 또 추천드립니다. 스토리에 턴제를 얹었다고 생각하면되요.5만원에 이정도 퀄리티의 게임? 진짜 손에 꼽는다고 봅니다. 돈이 아깝지않는 게임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DLC가 나온다면 DLC도 기대되고 이회사 다음작품도 기대될정도에요